[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대학생 자작자동자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자동차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대회로, 대학생들이 자동차 구상, 설계, 제작 및 정비까지 모두 직접 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는 아이디어 경연장이다. 

데프니 티엔(Daphne Tien)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미래의 혁신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마우저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마우저는 차세대 혁신가와 엔지니어의 역량 계발 지원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그러한 인식에 대한 마우저의 책임감 있는 실천 의지를 나타낸다. 세계 3위의 자동차 OEM을 보유한 한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로서 꿈을 키우며 도전하는 모습에 열렬한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5개 대학의 100개 팀에서 19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오프로드 경주인 바하(Baja), 전용 트랙 경주인 포뮬러(Formula), 그리고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심사하는 기술 부문의 세 가지 경기 부문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술력과 기량을 펼쳐 보였다. 

마우저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우저는 행사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회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소량의 부품을 취급하며 유용한 업계 기술 및 조언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이점을 제공하는 마우저 사이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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