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공간 오픈형 셀프 포토 키오스크 ‘셀피 스탠드’를 런칭하며 무인 사진 키오스크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한국후지필름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외에 사진 인화 키오스크 ‘더 셀피(THE SELFIE)’를 출시하며 또 다른 사진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셀피는 무인 셀프 스튜디오 키오스크로 후지필름의 사진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최첨단 키오스크 시스템 기술 기반의 장비다. 

더 셀피는 스마트폰 사진 인화용 ‘셀피 큐브’, 셀프 촬영 및 인화용 ‘셀피 부스’, 공간 오픈형 셀프 촬영용 ‘셀피 스탠드’ 등 총 3개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제품인 ‘셀피 스탠드’는 공간 오픈형 셀프 촬영용 키오스크로 편리한 이동성, 우수한 공간 활용도 등이 특징이다. 

‘셀피 스탠드’는 뛰어난 인쇄 품질과 검증된 장비 내구성, 고객 맞춤형 기기 구성으로 호텔 및 레스토랑, 매장 및 리셉션, 이벤트 행사장이나 관광 명소 등 즉석 사진 출력 이벤트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420X430X360mm의 컴팩트한 사이즈의 셀피 스탠드는 실내와 야외 구분 없이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진 촬영 및 출력이 가능해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행사장에서 활용하기 편리하다. 또 템플릿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결혼식이나 돌잔치의 포토 방명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 고화질 염료 승화형 포토프린터를 장착해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사진 문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포토 키오스크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라며, “5월 중순에는 나무 소재, 아크릴 소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피 스탠드는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 ‘2023 롯타와봄’ 행사 내 한국후지필름 부스에서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이 찾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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