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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케냐 주부 '아바나' 치료비 마련 '자선전시회' 19일 개최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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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8  14: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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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무릎 관절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아프리카 케냐 출신 주부 아바나(가명)의 수술 및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복나눔 자선전시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아프리카 다문화가족 여성 아바나의 치료비 1천여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전시회를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나눔 자선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용산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용산구청, 다니엘 헤니, 마을방송국 용산FM, 용산구 가족센터, 용산교육복지센터, 용산복지재단이 후원하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모금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시즌2'의 작품 발표행사로, 6개국 다문화가정 어머니 20여명과 민속공예 전문가들이 8개월간 농구와 미운오리새끼(어글리더클링)를 모티브로 제작한 마크라메(서양매듭공예)와 케냐산 원석을 사용한 아프리카 전통 돌 공예, 매듭팔찌, 손뜨개질 등 수준급의 작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작품 판매수익금은 아바나 가정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1천여만원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슬관절 골관절염과 원발성 무릎 관절증으로 투병중인 아프리카 케냐 출신 주부 '아바나'(49세)를 돕기 위해 6개국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이 힘을 모았다"면서 "남편없이 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아바나의 치료비와 생활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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