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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챗봇 이용자 위한 보안 팁 공유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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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4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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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글로벌 인터넷 보안 업체 노드VPN은 14일 챗GPT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팁을 공유했다. 

출시 두 달 만에 1억명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이 된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는 현재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인만큼 이를 악용하려는 해커들도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다. 

노드VPN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해커들의 커뮤니티인 다크 웹에 올라오는 게시물 중 챗봇에 관련한 문의가 올해 1월 120건에서 2월 870건으로 무려 6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올린 게시물은 주로 ‘챗GPT 탈옥 방법’, ‘챗GPT 멀웨어’, ‘피싱 도구로 챗GPT 활용’ 등 챗GPT를 활용하여 악성 프로그램을 퍼뜨리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챗GPT의 인공지능 기술을 동시에 여러 명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로맨스 스캠, 멀웨어나 피싱 이메일을 자동 생성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노드VPN은 챗GPT 이용 시, △사적인 정보 남기지 않기 △피싱 주의하기 △바이러스 백신 사용 생활화하기를 권장했다. 

챗봇은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따라서 지나친 개인정보 제공은 타 이용자에게 유출될 수 있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챗GPT는 또한 수많은 사용자들이 제공한 정보로 발전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해커들이 더 그럴싸한 온라인 사기 시나리오를 제작하는데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간 가짜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분별할 수 있었던 어색한 문법이나 잘못된 맞춤법이 줄어들어 범죄 성공률이 높아질 수 있다. 

해커들은 이미 챗봇의 기능을 활용하여 멀웨어를 더 쉽게 만들어내고 있다. 멀웨어 감염으로부터 기기와 정보를 지키기 위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노드VPN 조성우 한국지사장은 “챗GPT와 같은 챗봇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해 주는 혁신적 기술이지만 긍정적 기능의 이면에는 해커들이 악성 프로그램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어둠도 존재한다.”라며, “챗봇의 머신러닝 기술은 해커들의 사기 기법을 더욱 정교화 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더 진짜 같은 이메일과 웹사이트를,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고 있다. 사이버 보안에 경각심이 더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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