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랭킹%리서치
결혼식 적정 축의금, "친하다면 기본 10만 원, 그냥 지인은 5만원"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07  11:25: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물가가 오른 만큼 축의금도 올려야 할까요, 종종 인사하고 지내는 직장 동료가 이번에 결혼하는 데 얼마면 적당할까요?”

이렇게 결혼식 축의금으로 고민하는 글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축의금 관련 법적 기준이 없기에 관계별, 상황별로 액수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를 놓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더불어, 최근 고물가 상황으로 축의금 수준을 올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올해 기준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면 적당할까?’

인크루트는 결혼 축의금의 관계별, 상황별 적정 액수와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자 1,177명의 대학생과 구직자,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응답자의 답변을 통해 관계별 축의금의 적정 액수를 알아봤다. 이때 축의금 책정은 직접 결혼식에 참여하고 식사까지 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일 경우에는 △5만 원(65.1%)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 원(21.3%)이었다.

또, ‘사적으로도 자주 소통하는 직장 동료(전 직장 포함)’의 적정 축의금 수준을 물었는데 △10만 원(6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 ‘가끔 연락하는 친구 또는 동호회 일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라면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63.8%, 10만 원은 20.6%였다.

더불어,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 또는 지인’이 결혼한다면 △10만 원(36.1%)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20만 원(30.2%)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30만 원도 가능하다(14.4%)는 이들도 일부 있었다.

최근 축의금과 함께 청첩장에 대한 논쟁도 뜨겁다. 메신저로 간편하게 결혼 소식을 전할 수 있으면서 연락처, 계좌번호, 약도 안내는 물론 웨딩 사진, 축하 메시지 등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한 모바일 청첩장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종이 청첩장의 수요는 줄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보다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을 것이다.

종이와 모바일 청첩장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더불어 친구 또는 지인이 종이 말고 모바일로만 보내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3명(29.2%) 정도는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종이 청첩장 받는 것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응답 가운데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았다는 느낌 때문(38.7%)이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 청첩장은 성의가 없어 보임(26.2%) △격식에 어긋난다고 생각함(17.2%)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만약 친하지 않거나 평소에도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시 결혼식에 참석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4.3%가 ‘안 간다’ 라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46.6%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 라고 답했다.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대부분 응답자(91.3%)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참석하겠다고 밝힌 이들 중 약 6%는 ‘축의금을 적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비교적 대관료가 비싼 호텔 결혼식에 가족 또는 애인을 동반하고 10만 원 축의를 한 사례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들어봤다.

전체 응답자 중 39.0%는 ‘축의금 수준을 따지지 않고 결혼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는 것에 더 의의를 둬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쁘지 않다는 답변이었다. 반면, 61.0%는 ‘축의금 수준이 부담되면 혼자 참석하고, 동참자가 있다면 준비 수준과 식대 등을 고려해 더 내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었다.

마지막으로 결혼식에서 축의금은 어떤 의미이고 그 중요도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는데 응답자의 58.4%는 ‘축하 이상으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답했고, 41.6%는 ‘결혼식 참석 여부가 중요하지 축의금 전달 여부와 액수는 중요하지 않다’ 라고 답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관련기사
· '오아시스' 장동윤, 첫 사랑 설인아와 입맞춤 → 살인죄 교도소 수감 '충격 전개'
· 펫프렌즈, 파트너사 매출 증진 위한 광고 솔루션 공개
· 배우 황우슬혜, “17년째 하고 있는 연기 공부는 늘 새로운 자극”(화보)
· 마녀공장, 미노이와 함께 ‘갈락에 갈락 더하기’ 프로모션 진행
남덕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