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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중 3명 '이력서 상시 오픈'하는 ‘대이직시대’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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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3  13: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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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수시채용이 완전하게 자리 잡으면서, 대이직시대가 도래했다. 이직이 더 이상 어렵고 괴로운 과정이 아니라 커리어 로드맵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것이다.

사람인이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이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경험을 한 직장인은 전체의 77.5%였다. 10명 중 8명이 모두 이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회의 이직을 경험했고, ‘연봉 불만족’(52.4%, 복수응답)과 ‘낮은 수준의 근무환경’(43.2%),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41.1%)을 이유로 이직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대표적인 이직 제안 서비스 인재풀 현황에서도 새로운 트렌드가 드러난다. 인재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들의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력서를 공개한 개인회원의 비율은 전체 회원의 약 70%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드러나는데 ‘당장 이직 계획이 없어도 이력서를 상시 오픈한다’고 답한 비율이 62.1%로 절반이 훌쩍 넘었다. 이력서를 상시 오픈하는 이유는 ‘당장은 아니어도 좋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이직하기 위해’(86.4%, 복수응답)가 압도적이었다.

실제로 사람인 인재풀은 대이직시대에 맞춰 이용 지수가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인재풀 이력서 등록수(이력서풀)는 론칭 시점인 2020년 6월보다 63.7% 성장했다. 이용 기업도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에는 2021년 상반기 대비 이용 기업수가 29.5% 늘어났다. 기업의 이직 제안도 21년 상반기 대비 22년 하반기에 평균 2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들의 이직 제안에 응답하는 구직자들도 평균 45% 늘었다.

사람인 인재풀에서는 1년에만 약 900만건 이상의 이직 제안과 응답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년간(2021년 12월~ 2022년 11월) 인재풀 내 프로필을 분석한 결과 경력 연차로는 ‘5~10년’(34%)에게 가장 많은 이직 제안이 이뤄지고 있다. 보통 과장급으로 분류되는 연차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고, 일정 정도의 조직 적응력과 관리 능력을 갖춘 연차다. 다음으로 ‘1~3년’(26.9%) 연차에게 제안이 많이 갔고, ‘3~5년’(24%)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개발자 부족으로 인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IT개발/데이터’ 직무에서 두드러지는데 IT직무에서 이직 제안이 가장 활발한 연차는 1~3년차(68.9%, 중복포함)로 집계됐다. 기업들이 몸값이 높은 경력 개발자를 구하는 것보다 이른바 '중고신입' 개발자를 집중적으로 공략 해 채용 난이도를 줄이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적응 절차를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다.

직무별로 이직 제안 및 응답 교류가 활발한 곳은 ‘회계·세무·재무’(12%), ‘마케팅·홍보·조사’(11.2%), ‘기획·전략’(9.8%), ‘영업·판매·무역’(9.5%), ‘IT개발·데이터’(8.8%) 순이었다.

사람인 인재풀은 구직 의사가 있는 프로필을 기업이 직접 검색하고, 이직 제안을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인재풀은 1억건의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기업이 오픈된 프로필을 기반으로 구직자에게 이직 제안을 보내게 되는데, 제안 받은 지 24시간 이내 응답할 경우, 수락 및 거절 여부와 관계없이 마일리지도 지급된다.

사람인사업실 문정순 실장은 “경영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큰 지금 필요할 때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 수시채용 선호는 더 강화 될 것”이라며 “사람인은 인재풀을 비롯해 Ai공고 추천, 간편 프로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과 이직 및 구직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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