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VOD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홈초이스는 LG헬로비전, SKB, 딜라이브, CMB, HCN 등 전국 14개 채널의 케이블TV ‘12월 3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금주 순위에서는 영화 ‘한산 리덕스’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각 영화 및 방송 VOD 1위를 기록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안방극장 관객들의 큰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며 4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2위에서 5위까지는 ‘슈룹’, ‘소방서 옆 경찰서’,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 2’였다.

한편, 영화 ‘한산’의 감독판 ‘한산 리덕스’는 또 한 번 영화 VOD 1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데시벨’은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영화다.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재로 삼았으며, 소음이 불가피한 도시를 일촉즉발 폭탄의 근원지로 설정해 보는 이의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극중 김래원은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직 해군 부함장으로 변신했다. 이종석은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의 해군 대위를 맡아 김래원과 팽팽한 대립 관계를 이룬다. 

그 외에도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그리고 이민기까지 합류해 대세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어 3위에는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이름을 올렸다. 

전 주 국내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의 인기에 힘입어 전작 ‘아바타’가 4위를 기록했다. 

영화 VOD 마지막 5위는 ‘범죄도시 2’였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