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 허츠(Hertz)가 연말 연시를 맞아 괌-사이판에서 렌터카 여행을 하는 한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특별한 요금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 제공 혜택은 ‘차량손실 면책 프로그램(고객 책임액USD1,000)’, ‘공항세 및 차량 등록세’ ‘추가 운전자 1인 요금’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아동용 카시트와 부스터 시트 2개도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 예약 및 렌탈 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로 넉넉하다.

차량손실 면책 프로그램은 현지에 도착해 변경할 수 있으며 ‘50% 면책’과 ‘완전면책’의 2가지가 있다. 50%면책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일당 요금은 USD15~20이며 고객책임액은 USD500이고, 완전면책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1일당 요금은 USD25~35이며 고객책임액은 면제된다.

운전자는 취득일로부터 만 1년이 지난 유효한 국내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며 모든 차량등급의 이용이 가능하다. 단, 컨버터블, 풀사이즈 SUV 및 프리미엄 SUV등급의 차량은 별도 요청 시 가능하다. 또한 괌에서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DFS갤러리아 등 현지 레스토랑 및 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한편, 허츠는 무료 회원제 프로그램인 골드 플러스 리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회원 전용 프로모션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받아 회원 전용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렌트 시 골드 회원 전용 카운터에서 바로 픽업 수속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임차계약서 작성 및 수속 대기 시간이 생략되고 회원 전용 구역에서 미리 준비된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는 배우자에 대한 추가 운전자 등록비용도 면제되는 혜택이 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