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창원대학교에서 진행한 SK쉴더스-창원대학교 MOU 체결식에서 SK쉴더스 문병기 OT/ICS 사업그룹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고웅 주임교수(사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차례로), 박승규, 박민원, 김태규 교수 및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SK쉴더스가 창원대학교와 우수 보안 인재 육성 및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쉴더스의 문병기 OT/ICS 사업그룹장, 창원대학교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고웅 주임교수와 박승규, 박민원, 김태규 교수 등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쉴더스는 창원대학교 전기공학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 현장실습,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 및 물적, 시설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과,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 사업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산학 교류를 통해 실제적인 산업현장에서의 변화를 학교 교육현장에 적절히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기업과 학교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그 동안 전문 보안 인재 양성을 지속해 왔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 왔다. 중앙대학교, 아주대학교, 숭실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국내 유수의 보안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식과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보안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대표 보안 사업자로서 전문 인프라와 인력, 노하우를 중심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SK쉴더스 문병기 OT/ICS사업그룹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창원대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이 국가 전략사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SK쉴더스는 인재 양성 활동을 지속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ESG 경영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전기공학전공 고웅 주임교수는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국내 최고 보안 역량이 바탕이 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미래 보안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보안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전기공학전공은 로봇 및 스마트 시스템, 전기기기 시스템, 전력 에너지 시스템, 차세대 전기재료, 신호 등의 연구 분야를 다루고 있다. 또한, 전기공학분야와 관련된 기업에서의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의 활동을 통해 역량 극대화를 추진하고 창의적 사고를 가진 엔지니어를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