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전략 제품인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의 정식 출시와 함께 런칭 프로모션을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EOS R6 Mark II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는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이다. 전작인 EOS R6 대비 고화질, 빠르고 정확한 AF와 연사 속도, 동영상 촬영 성능, 조작 편의성 등 스펙을 대폭 개선했다. 

EOS R6 Mark II는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약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DIGIC X 이미징 엔진을 채용해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하며,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12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4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가장 진보한 AF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듀얼 픽셀 CMOS AF II와 EOS R3에도 탑재된 EOS iTR AF X 기술을 채용해 사람, 동물, 차량뿐만 아니라 말, 기차, 비행기와 같은 다양한 이동수단을 피사체로 검출할 수 있다. 

EOS R6 Mark II는 특히 영상 성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6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이 4K 60p/30p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외부 기록 시 RAW 6K 60p 촬영도 지원한다. 4K 영상도 30분 촬영 제한 없이 최대 약 6시간까지 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시네마 EOS 시스템에서 쓰이는 캐논 로그 3(Canon Log 3)를 지원해 후반 보정 작업도 용이하다. 또한, USB 연결을 통해 EOS R6 Mark II를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어 스트리밍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변환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조작부를 개선했으며, 제품 상단에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멀티 펑션 슈를 탑재해 스피드라이트, 마이크, 통신 장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지원한다. 전력 설계 또한 개선해 완충 시 최대 약 760매에 달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11월 28일(월)에 정식 출시하는 EOS R6 Mark II는 △EOS R6 Mark II BODY 319만 9000원 △EOS R6 Mark II 24-105 USM KIT 452만 8000원 △EOS R6 Mark II 24-105 STM KIT 359만 9000원으로, 환율 상승 분위기 속 성능을 대폭 향상했음에도 전작인 EOS R6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캐논플렉스, 캐논 이스토어, 직영 백화점, 일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구매 고객 대상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출시일부터 내년 1월 31일(화)까지 EOS R6 Mark II를 구매하고, 2월 7일(화)까지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 △샌디스크 SD UHS-II 64GB 메모리카드(16만 9000원 상당) △휴대용 포토프린터 인스픽S2 화이트 모델 및 전용 인화지 20매(21만 9000원 상당)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슬링백 6L 카메라 가방(15만 9000원 상당)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R6 Mark II는 전작 대비 모든 면이 개선된 고성능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이번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더욱 알찬 혜택으로 EOS R6 Mark II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