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웃음만발 영화 ‘정직한 후보 2’가 극장에 이어 안방극장에도 빵빵 터지는 코미디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27일 홈초이스는 이날부터 영화 ‘정직한 후보 2’의 본편 VOD 서비스가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 2’는 장유정 감독이 2019년 선보였던 동명영화의 후속작으로, 흥행보증 배우 라미란이 또 다시 출격해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 

서울시장 후보 ‘주상숙’(라미란 분)은 선거에서 떨어지며 쫄딱 망한 백수가 된다. 어느 날 그는 바다에 빠진 한 청년을 우연히 구하게 되고, 이 일은 뉴스를 탄다. 화제의 중심이 된 주상숙은 고향에서 정계로 다시 복귀하지만, 정직하면 할수록 바닥으로 떨어지는 지지율 앞에 다시 뻥쟁이로 돌아가며 초심을 잃는다. 

그때 주상숙에게 ‘진실의 주둥이’가 찾아오고, 그의 비서실장 ‘박희철’(김무열 분)까지 하얀 거짓말로 포장했던 진실의 말들을 쏟아낸다. 영화는 주상숙의 ‘셀프 디스’ 과정을 통해 세금 낭비, 해양 오염, 부동산 투기 등 현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들을 교묘히 꼬집어낸다. 

이외에도 ‘정직한 후보 2’는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까지 더 다양해진 ‘주둥이 군단’ 등장인물들과 확장된 세계관을 자랑한다. 특히 공감대 형성을 노린 해당 영화의 리얼리티 풍자식 블랙 코미디는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웃음을 제공하며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홈초이스는 이날(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간 내 ‘정직한 후보 2’ VOD 상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VOD 쿠폰(5,000원)을 증정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