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LG전자 공조 전문 서비스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의 시스템에어컨 유지보수 서비스 ‘닥터휘센’ 계약이 4,700 현장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닥터휘센은 내년 초 5,000 현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닥터휘센은 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병원 및 요양원, 학교, 어린이집, 오피스, 쇼핑몰 등 복지 시설부터 교육 시설과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 현장에 설치된 실내기 사용 패턴을 정밀 분석 후 각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유지보수 서비스를 의미한다.

닥터휘센은 정기점검, 출장비 수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본상품과 ‘BECON cloud(비콘 클라우드)’를 통한 원격 관제 서비스, 세척 서비스 등을 옵션 상품으로 제공해 시스템에어컨의 고장을 예방하고 전기료 절감까지 가능한 유지보수 서비스 상품이다.

이외에도 하이엠솔루텍은 시스템에어컨의 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객의 불편 사항이 접수될 경우, 제품 고장 및 가동 정지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급 출동이 가능한 현장 별 전담 엔지니어를 배정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닥터휘센 유지보수 서비스는 전문적인 시스템에어컨 관리를 기반으로 사전에 큰 고장을 방지해 제품 수명연장은 물론, 전력요금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제품 관리측면에서 고객 가치가 큰 서비스이며 환경 보존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에어컨 등의 공조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보수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