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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오션’, 자동화 라인 구축 완료… 1.3조 원 펫푸드 시장 도전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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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7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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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토니모리의 자회사인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 ‘오션’이 생산량 증대와 원가절감을 위한 포장 자동화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토니모리가 2021년 4월 인수한 오션은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동결건조 트릿간식과 자연 화식 제품 제조에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해 요소 중점 관리(HACCP) 인증을 받은 공장을 보유 중인데, 이번 포장 자동화 라인 구축으로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위생 관리 외에도 생산량 증대와 원가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오션의 주요 제품으로는 연어, 열빙어, 북어 등 원료 그대로의 맛과 영양소를 살린 동결건조 천연 간식(단일 원료 타입)과 야채, 과일, 고기를 혼합하는 동결건조 천연 간식(배합 타입)이 있다. 또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급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레트로트 멸균 간식(액상스틱, HMR, 화식), 제습 건조방식으로 원료의 변질을 최소화해 원료의 영양소를 그대로 살려 맛과 풍미를 더 해주는 제습 건조 천연 수제 간식인 프리미엄 펫푸드 등도 생산 중이다.

펫푸드를 비롯한 반려동물 시장은 최근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먼저, 국내 펫푸드 시장은 2018년 1조 893억 원에서 2020년 1조 3,329억 원으로 10%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한 바 있으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 사업 규모는 2021년 3조 7,694억 원에 이어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해 식품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ACCP)에 충족하는 ‘휴먼그레이드’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펫 케어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기업가치도 더불어 상승세를달리는 중이다. 2021년 1월에는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인 펫코(PETCO)가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약 64억 달러(약 7조 272억 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되었으며, GS리테일은 IMM PE와 함께 ‘펫프렌즈’ 지분 95%를 인수한 바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의 성장에 따라 자회사 오션의 매출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오션의 매출은 2019년 85억 원, 2020년 90억 원에 이어, 2021년에는 11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구축된 신규 설비의 가동이 본격화되면 매출액은 연간 15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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