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주관의 ‘2022 소프트웨어 산업전망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코엑스에서 개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이번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 산, 학, 연 종사자가 참여해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 동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大전환 시대,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려 연사들이 참여해 자신들이 준비한 주제에 걸맞은 강연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조망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오프닝 퍼포먼스로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박현제 소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의 첫 순서로 IDC 김경민 수석은 ‘엔데믹 시대, 디지털 혁신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시장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프로스트&설리번 조경민 이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미래-‘새로운 스택’을 향한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조 이사는 “다가올 앞으로의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도 변화할 것이며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스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휴레이포지티브 김의철 COO는 ‘디지털 헬스케어-마이 데이터 플랫폼 시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는 ‘2021년 코로나19와 함께한 국내외 에듀테크 산업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정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교육을 더욱 가치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주관로 참여한 SPRi 김정민 선임연구원은 ‘2022년 소프트웨어산업 10대 이슈’를 설명했으며, 올림플래닛 안준호 본부장은 ‘건축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가치와 전망-버추얼 공간과 부동산/분양 트렌드’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건국대학교 조기춘 교수가 ‘미래차에서 소프트웨어 가치와 전망’을 발표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박현제 SPRi 소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디지털 대 전환 시대에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전망을 알아보고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많은 연사가 분야별 관점에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주고 방향을 제시해준 만큼 이를 되짚어 다가올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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