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콘텐츠 AI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서울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양재허브가 진행하는 ‘2021 AI SPRINT’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 AI SPRINT’는 AI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울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양재허브가 공동으로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AI(인공지능) 관련 7년 이내 스타트업(△시각, 음성, 언어지능 △행동, 소셜 지능 △ 상황•감정 이해• 지능형 에이전트 △범용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로보틱스 등)이다.

지난 10월 13일 신라호텔 영빈관 내 루비룸에서 진행된 이 날 경연에서 라이언로켓을 비롯한 7개의 스타트업이 각자의 기술력을 뽐냈다. 라이언로켓은 시각, 음성, 언어지능 분야 스타트업으로서 AI 휴먼을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시장의 미래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언로켓의 기술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1,000만원의 상금과 투자 연계 및 사업협력 검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콘텐츠 AI기술은 라이언로켓의 AI휴먼 제작 기술 "메타페르소나(Meta Persona)" 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AI 음성합성 기술(Text To Speech)과 영상합성 기술(Speech To Video)을 융합하여, 하루 분량의 촬영 데이터만으로도 원하는 목소리와 인물을 생성해 사용자의 마음대로 음성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라이언로켓은 이 기술을 활용해 우리은행, 삼성화재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AI은행원, 사내AI강사 제작을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지원기관인 AI양재허브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서 영광이다.”며, "누구나 스튜디오 퀄리티의 AI인물 영상 및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라이언로켓은 인공지능 동영상 제작 서비스인 온에어스튜디오를 지난 해 10월부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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