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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비 인상 없다” 헬로택배, ‘무게-거리 상관없이’ 이용료 균일가 2천 원 유지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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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3  1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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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이 최근 잇단 택배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자사 택배 서비스 '헬로택배' 이용료를 전국 최저가 수준인 2천 원으로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헬로마켓은 100%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모든 거래가 택배로 이뤄진다. 헬로마켓이 운영 중인 헬로택배는 거리와 무게 상관없이 균일가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헬로마켓 사용자는 중고거래 후 GS25 편의점 택배를 통해 무조건 2천 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택배 기사가 사용자가 지정한 장소를 찾아 물건을 수거하는 방문택배 역시 지역과 무게 상관없이 균일가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거리•무게 상관 없는 헬로택배 균일가 2천 원은 최근 대다수 택배사 운임이 인상된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무게 5kg 물건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보낼 경우 일반 택배사 운임비는 약 6천 원 내외다. 일반 편의점 택배는 최소 4,500원이 필요하다. 타 중고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비는 약 4,300원가량이 나온다. 균일가 2천 원인 헬로택배와 비교하면 운임비가 최소 두 배가 넘는다. 헬로택배를 이용하면 전국 최저가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셈이다.

최근 택배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등 상당수 택배사가 운임 인상에 나섰지만, 자체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는 상대적으로 운임 인상 압력이 낮은 상황이다. GS25 물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헬로택배가 사용자 부담 증가 없이 계속해서 균일가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다.

잇단 택배비 인상 속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헬로택배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달 기준 헬로택배 사용자 수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9월 대비 198% 성장했다.

헬로마켓은 헬로택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더 많은 제휴사를 확보해 헬로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고 편의점에서 택배를 받는 방식으로 운임비를 대폭 낮춘 이른바 ‘반값 택배’ 등 다양한 상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최근 택배비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 헬로택배 균일가 2천 원 서비스 유지는 중고거래 사용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중고거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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