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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X 포맷 미러리스 ‘Z fc’ 공개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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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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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니콘이미징코리아)은 새로운 DX 포맷(APS-C 규격) 미러리스 카메라 ‘Z fc’와 렌즈 2종 ‘NIKKOR(니코르) Z DX 16-50mm f/3.5-6.3 VR’, ‘NIKKOR Z 28mm f/2.8 (SE)’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Z 마운트를 채택한 DX 포맷 미러리스용 고배율 줌 렌즈 ‘NIKKOR Z DX 18-140mm f/3.5-6.3 VR’의 개발 소식도 알렸다.

Z fc는 헤리티지 디자인에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제품의 외관은 1982년 출시된 니콘의 대표 필름 카메라 ‘FM2’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1970~80년대 니콘 로고는 물론 FM2와 유사한 바디 크기와 다이얼 위치가 특징이며 바디 상단에는 원형 아이피스, 3개의 다이얼, 디스플레이 패널도 자리해 있다.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한 바디는 견고함을 자랑하고, 기본 색상인 검정 외에도 유상서비스를 통해 6가지 다른 색상으로 외관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Z fc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높고 우수한 조작성과 촬영 성능을 탑재해 미러리스 입문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각각 셔터 속도, 노출 보정, ISO 감도를 제어하는 다이얼은 간단한 조작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조리개를 표시하는 작은 창이 있어 기본 설정을 한눈에 확인하고 조정할 수 있다. Z 시리즈 최초로 오토 모드에서의 노출 보정도 지원해 오토 모드로 촬영할 때에도 밝기를 높이거나 실루엣을 강화하는 등 원하는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사람, 개, 고양이 등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담을 때 피사체 눈의 초점을 쉽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눈 인식 AF(자동 초점)’와 ‘동물 인식 AF’ 기능도 탑재했으며, ISO 100부터 ISO 51200의 상용 감도를 실현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앵글 조정이 가능한 스위블 액정 모니터를 채택했고, 모니터를 앞쪽으로 돌리면 셀프 촬영 모드로 자동 전환돼 손쉬운 셀프 촬영이 가능하며, 스냅브리지 앱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간편하게 스마트 장치로 전송하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하는 NIKKOR Z DX 16-50mm f/3.5-6.3 VR과 NIKKOR Z 28mm f/2.8 (SE)는 Z fc의 헤리티지 디자인과 어울리는 소형 경량의 렌즈다. DX 포맷 카메라를 위한 은색 외관의 표준 줌 렌즈인 NIKKOR Z DX 16-50mm f/3.5-6.3 VR은 총 길이 약 32mm, 무게 약 135g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초점 거리 범위 전역에서 고해상도를 제공한다. 풍경, 스냅부터 인물, 테이블 포토까지 일상의 다양한 장면을 기록하는데 활용도가 높다.

NIKKOR Z 28mm f/2.8 (SE)는 Z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호환되는 광각 단렌즈다.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인물, 정물 등 촬영에 유용하다. 특히 이 제품은 FM2가 출시될 당시의 NIKKOR 렌즈에서 영감 받은 헤리티지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Z fc와 동일한 코팅을 적용해 더 일체감 높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헤리티지 디자인을 채택한 첫 번째 Z 시리즈 카메라인 Z fc를 선보이게 됐으며 이를 기념해 사전 예약 판매 프로모션와 발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Z fc는 니콘을 대표하는 필름 카메라 모델인 FM2의 디자인을 채용하면서도 간단한 조작성, 편리한 기능을 두루 탑재해 촬영과 소유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고 싶은 분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니콘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작고 가벼운 고배율 줌 렌즈인 NIKKOR Z DX 18-140mm f/3.5-6.3 VR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광각에서 망원까지의 폭넓은 장면과 근거리 촬영을 지원하는 이 렌즈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이미지 표현이 가능하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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