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 코리아(대표 윌리탄)가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배구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스케쳐스는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가 진행되는 1년간 경기 용품을 포함한 필요 제품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 6월 10일 대전 KGC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스케쳐스 코리아 김상기 이사와 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전삼식 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케쳐스(SKECHERS)는 199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 비치에서 설립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로 한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 런칭되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케쳐스 코리아는 컴포트를 브랜드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편안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최근 FA로 영입한 리그 최고 레프트 공격수인 이소영 선수를 비롯해 포지션별로 한송이, 박은진, 염혜선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두루 포진되어 있어 다가오는 21-22시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스케쳐스 코리아 김상기 이사는 “스케쳐스만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 후원을 통해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좋은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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