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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로봇, 전기 진공 그리퍼 ‘VGP20’ 출시… 유지비 최대 90% 까지 절감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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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6  11: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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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툴 제조 전문 기업인 온로봇(OnRobot)이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인 신제품 VGP2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VGP20 그리퍼는 부피가 커서 다루기 어렵거나, 표면에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과 같은 까다로운 패키징 및 팔레타이징(palletizing)에 효과적이다. 모든 로봇 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한 이 그리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기 진공 그리퍼로 가반 하중 20kg(44.09lbs)까지 처리할 수 있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화물 운반대에 적재해 나르는 팔레타이징과 같은 최종 작업은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인건비가 창고 시설 운영 예산의 65%를 차지해, 운영 예산과 연관된 비용 즉, 공과금, 세금, 임대료 등의 비용이 줄어든다고 한다. 이를 감안하면, 자동화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매력적인 제안이다. 식음료 분야의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 채택은 2017년 이후 연평균 1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3억 9000만 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온로봇의 신제품 VGP20 전기 진공 그리퍼는 기존의 공압 그리퍼에 비해 복잡성과 비용을 줄여 처리할 수 있다. 공압 그리퍼를 작동시키려면 압축 공기가 필요하지만, VGP20 그리퍼는 전기 진공 그리퍼로 즉시 작동 시킬 수 있으며, 기존 공압 그리퍼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VGP20 그리퍼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사용이 간편한 소프트웨어와 결합되어 기존 공압 그리퍼의 성능을 뛰어넘는 정밀한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섬세한 물건에 사용되는 소프트 그립부터 미세 구멍이 있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상자를 취급하는 하드 그립까지, 용도에 따라 그립 유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강력한 VGP20 그리퍼는 보다 얇고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포장재들을 쉽게 처리하므로, 배송과 자동화, 포장재에 대한 비용 부담을 절감케 한다. 또한, VGP20 그리퍼는 공기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여 어떠한 이유로든 진공이 중단되면 로봇이 즉시 중지되고 그리퍼의 소프트웨어시스템에 경고 팝업창이 표시된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고객들은 불규칙한 모양과 미세 구멍이 있는 상자 등도 쉽게 다루고, 부피가 크고 무거운 작업을 해결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진공 그리퍼를 늘 기대해 왔다."며 "VGP20 그리퍼는 고가의 공압 그리퍼와 경쟁이 가능하며, 전력과 내장된 지능적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사용 편의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로봇 그리퍼 시장은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자동화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약 15%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급속한 현대화, 산업화로 협동로봇 사용 증가 및 4차 산업혁명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온로봇 APAC 총괄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더 많은 4차 산업혁명이 실현되고 있다."라며 "각국의 정부가 로봇공학 및 자동화를 촉진하여 국내의 생산을 강화하는 정책을 수립하고있다. 온로봇은 VGP20 그리퍼와 같은 넓은 범위에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통해 제조업체가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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