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키뮤 스튜디오가 이탈리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와 함께 황금빛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키뮤 스튜디오는 이번 이벤트에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담당했다. 

키뮤 스튜디오와 페레로 로쉐가 준비한 2020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황금빛 페레로 로쉐 를 찾아라’와 ‘황금빛 초대장’, 2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황금빛 페레로 로쉐 를 찾아라’ 이벤트는 두 회사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아트웍 속에 등장하는 페레로 로쉐 제품을 찾는 숨은그림찾기 이벤트로, 총 3차례에 걸쳐 새로운 크리스마스 아트웍이 공개될 예정이다.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아티스트가 제작한 아트웍은 페레로 로쉐를 상징하는 ‘골드 빛’을 극대화하여 표현했으며, 남산타워, 한옥, 복조리 등의 요소를 통해 한국의 미를 가미했다. 이벤트 참여 즉시 당첨 여부를 알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페레로 로쉐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별 제품과 아트웍이 인쇄된 크리스마스 엽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빛 초대장’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말연시 시즌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과 친구 모임을 지원하는 온라인 초대장 이벤트이다.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모임을 개설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당첨자에게는 초대한 인원들과 함께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20만원 상당의 호텔 음식 배달과 페레로 로쉐 5개입 제품 등을 선물한다. 두 이벤트는 모두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페레로 로쉐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남장원 키뮤 스튜디오 대표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많은 좋은 기업들 및 브랜드들과의 협업은 서로를 더욱 빛낼 수 있는 일이자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며,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페레로 로쉐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키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의미있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키뮤 스튜디오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발굴하고 전문적인 미술, 디자인 교육을 통해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키뮤 스튜디오를 통해 배출된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들은 일러스트레이터•캐릭터 디자이너•컬러리스트•편집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키뮤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고, 함께 일하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