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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사라졌다’…성인남녀 3명 중 2명, 계획 없어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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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02  1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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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코로나19 3차 확산일로에 송년회 없는 연말 풍경이 눈길을 끈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성인남녀 1,258명을 대상으로 ‘2020 송년회 계획’을 공동 조사한 결과다.

먼저 전체 응답자의 70.6%는 ‘송년회 계획이 없다’고 응답, 이와 반면 ‘계획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4%로 나타났다. 즉 성인남녀 3명 중 2명 이상은 연말을 기리는 송년 모임을 갖지 않겠다고 밝힌 것. 지난 2017, 2018년에 인크루트가 동일 주제로 조사한 결과(송년회 계획있다 / 각각 64.3%, 66.9%)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상태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송년회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대학생(71.8%)과 직장인(71.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감염방지를 위한 결정으로 연말회식 및 학내외 모임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

송년회 계획이 있다고 밝힌 나머지 29.4%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교차분석 결과 30대(28.6%), 40대(28.7%)에 비해 20대(30.9%)의 응답률이, 그리고 여성(26.8%) 보다는 남성(32.0%) 응답률이 각각 높았다. 이들이 연말 모임을 가질 대상으로는 친구(28.5%), 가족(22.7%)이 가장 많았고 전현직 직장동료(10.4%), 동호회(10.3%), 졸업생ㆍ동문(9.2%), 그리고 연인(7.9%) 순으로 집계 됐다.

한편 진행방식은 대면 계획이 주를 이뤘다. 식사(식당 방문 42.7%, 집에서 식사 33.7%)가 대표적이었고, 여행 및 숙박(10.0%), 영화 및 공연(4.5%) 등이 해당됐다. 비대면 방식으로 송년회를 하겠다는 계획은 7.4%에 그쳤다.

본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총 참여자는 1,258명으로 그 중 직장인 673명, 구직자 및 대학생 448명 등이 포함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76%이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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