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스탁스 스퀘어 SQ1’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

‘인스탁스 스퀘어 SQ1’의 사전 예약은 11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단 6일간 후지필름몰에서만 가능하다. 판매가는 15만 9천 원이다. 사전 예약 기간 내 ‘인스탁스 스퀘어 SQ1’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Q1의 유니크한 컬러에 맞춰 제작된 국내 한정판 스트랩 등 인스탁스 액세서리가 담긴 컬러키트와, SQ1과 동시에 국내 출시 예정인 인스탁스 스퀘어필름 ‘레인보우’가 증정된다. 해당 혜택은 선착순 구매 고객 200명에게 제공된다.

인스탁스 스퀘어 시리즈의 최초 엔트리 모델인 ‘인스탁스 스퀘어 SQ1’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글래셔 블루’, ‘테라코타 오렌지’, ‘초크 화이트’ 등 3가지 감각적인 색상을 자랑한다.

한국후지필름은 이번 신제품으로 ‘인스탁스 미니11’에 이어 MZ세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넓은 스퀘어필름에 나만의 세상을 다채롭게 채워나간다는 컨셉을 내세운 ‘인스탁스 스퀘어 SQ1’은 ‘젠더 뉴트럴’ 트렌드도 반영되었다.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젠더 뉴트럴’은, 개인의 취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최근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이번 ‘인스탁스 스퀘어 SQ1’은 기존 인스탁스 스퀘어 SQ 시리즈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던한 무드의 디자인으로 고객들을 찾아가게 되었다”며 “간단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쉽게 감성적인 필름 사진 촬영에 입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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