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대표 이경민•최종원)가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에 간편현금결제 솔루션 ‘내통장결제’ 서비스 공급하며 최근 급부상 중인 가정간편식 분야 결제시장에 진출한다.

세틀뱅크는 지난해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온라인몰 ‘금천미트’에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탑재한 데 이어, 더반찬&으로 솔루션을 확대 적용했다. 제휴 확대를 통해 더반찬&의 간편결제 시스템 ‘더반찬페이’는 기존 결제수단에 현금결제 기능을 추가하며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세틀뱅크의 ‘내통장결제’는 본인 명의의 통장만 있으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도 2초만에 간편하게 결제 가능하며 소득공제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수료 적용은 물론 최단기 정산주기를 제공하며, 결제 시 가맹점의 로고 등을 반영한 결제창을 제공해 고객에게 해당 가맹점의 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는 가맹점 맞춤형 결제수단이다.

세틀뱅크는 “가정 내 안전하고 신선한 식사를 선호하게 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한 가맹점과 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세틀뱅크는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간편현금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해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식약처 또한 국내 가정간편식 생산실적에 대해 2017년 2조7000억 원에서 2018년 3조 원을 거쳐 2024년에는 8조 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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