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인터파크는 전기오토바이 ‘시티플라이 C40’과 ‘대림 EM-1’을 온라인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전기오토바이 제조사 더좋은사람과 대림오토바이와 각각 온라인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늘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단독 판매를 기념해 풍성한 구매혜택도 마련했다.

전기오토바이는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또, 연료비가 일반 엔진 오토바이의 5~10% 수준에 불과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크다.

이번에 판매하는 모델 중 ‘시티플라이 C40’은 72v 40ah의 대용량 삼성배터리를 사용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125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장거리용 전기오토바이이다. 듀얼배터리 장착 시에는 최대 250km 주행이 가능하다. 주행모드는 L, D, S 세 가지 모드가 있으며 L모드일 경우 최고 속도 55km/h, S모드일 경우는 75km/h까지 달릴 수 있다.

이 밖에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크루즈’ 기능과 도난방지 기능도 내장되어 있어 뛰어난 가성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인터파크에서 예약 구매 시 정부보조금 지원을 받아 69만원에 구매할 있으며,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시티플라이 C40 전용 브라켓이 증정된다.

대림오토바이의 ‘대림 EM-1’은 통신 관제 서비스를 장착한 모델로, 보다 편리하게 전기오토바이를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GPS기반의 차량 위치파악과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및 예상 충전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소모품 리스트, 교체주기 등의 정보 파악과 차량의 보안까지 가능하다.

전기모터 출력은 내연기관 100cc급 수준으로 경사도 37.6% (20.5°) 언덕길 등판도 무난하다. 최고 속도는 76km/h이고, 1회 충전하면 CVS40 모드로 주행 시 60.4km, 30Km/h정속 주행 시에는 최대 107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인터파크에서 예약 구입하면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아 169만원에 살 수 있다. 여기에 예약구매 사은품으로 선착순 80명에게 리어캐리어와 리어백이 제공되고, 통신 관제 기능을 위한 KT통신비도 1년간 지원된다.

인터파크 OM3팀 이지현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스마트 모빌리티가 각광받고 있다”며 “인터파크는 전기오토바이 외에도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데 모은 스마트 모빌리티관을 운영중이다. 이번 시티플라이 C40, 대림 EM-1처럼 오직 인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판매 상품부터 사은품 등의 혜택도 풍성하다.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약판매 모델 및 혜택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스마트 모빌리티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