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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9%, “강의 대신 과제 폭탄, 온라인 강의 불편해”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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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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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온라인 강의에 대학생 10명 중 8명이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했다. 온라인 강의 운영을 보충하기 위한 과제물이 많아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대학생 5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대학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전면 실시'(65.2%)와 '부분 실시'(31.3%)로 실시 양상에는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 78.9%는 온라인 강의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과제물 대체가 많아졌음'(24.2%)이었고, '강의마다(녹화 or 실시간) 수업방식, 수업 플랫폼이 여러 곳이라 혼란 가중'(20.2%), '출결관리가 어려움'(15.7%), '서버 다운 빈번함, 접속이 원활하지 않음'(14.2%), '교수님 목소리 전달이 잘 안됨'(12.7%), '영상이 저화질이라 강의 내용, 판서 확인이 어려움'(10.4%) 등이 이어졌다.

온라인 강의의 단점으로는 '집중력 저하'(19.1%)가 가장 컸으며, '접속, 서버 장애·불안정'(16.6%), '온라인 강의 질 저하'(16.2%), '수업 중 문답, 질의 처리가 어려움'(13.4%), '팀 프로젝트 불가'(6.8%) 등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됐다. 기타 답변으로 '실습수업은 온라인 강의 불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장점은 '감염 우려를 줄일 방법'(31.6%)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등·하교에 걸리는 시간 및 비용 절약'(19.7%), '공간의 제약이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음'(18.4%), '(다시 보기, 온라인 교본 등을 통해) 효과적인 복습이 가능함'(14.7%), '아르바이트 등 타 업무와 병행 가능'(8.5%), '기존 강의 방식이 달라지는 데 전환점이 될 수 있어서'(5.3%) 순이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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