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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경험 직장인 68% "2년 내 사업 접었다"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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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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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창업 경험을 가진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2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348명에게 ‘창업 경험 및 애로사항’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9.2%가 '과거 창업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창업 경험은 직장인과 구직자가 각각 5명 중 1명(직장인 20.6%, 구직자 20.2%)이었고, 대학생은 13.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8%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이상(24.3%), 20대(12.5%)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0.8%로 여성(17.8%)보다 높았다.

창업의 주된 이유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51%, 복수응답)였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37.5%), ‘취업이 어려워서'(18.5%),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13.1%), ‘시간,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며 일하고 싶어서'(10.1%) 등이 뒤를 이었다. ‘정년 없이 오래 일하기 위해'(8.1%), ‘취업에 도움이 될 경험을 쌓기 위해'(8.1%), ‘너무 좋은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서'(6.9%), ‘조직 생활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4.2%) 등의 답변도 있었다.

막상 창업을 해도 유지기간은 짧았다. ‘현재 유지하고 있다’는 답변이 8.1%에 그쳤기 때문. 이외에 '1년~2년 미만'(31.3%), '6개월~1년 미만'(20.1%), '6개월 미만'(16.6%) 등 응답자 68%가 창업 2년을 채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접었다. 3년 이상 창업을 유지한 응답자는 8.5%로 조사됐다.

응답군별 창업 유지기간을 살펴 보면 연령이 낮을수록 유지기간이 짧았다. 20대의 52.5%가 1년 안에 사업을 접었고, 같은 기간 사업을 유지한 30대는 38.3%, 40대 이상 11.9%였다. 대학생의 경우 75.0%가 1년 안에 사업을 접었으며, 2년 안에 사업을 접은 비중은 93.8%에 달했다.

현재 창업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43.3%에 응답자가 ‘그렇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군 중 창업의사는 40대 이상이 50.6%로 가장 높았고, 직장인도 46.5%로 높게 나타났다.

언제쯤 창업을 시도할 계획인지 묻자 '향후 2년 이내'(23.8%)와 '3년 이내'(23.6%)가 나란히 1, 2위에 꼽혔다. '1년 이내에 창업을 시도하겠다'는 응답도 19.3%로 높았다.

한편 창업을 망설이게 하는 결정적인 걸림돌로는 ‘실패에 따른 비용 손실에 대한 두려움’(51.6%)이 가장 많았으며, ‘창업자금 마련의 어려움'(33.8%), ‘원금 회수 기간까지의 생계비, 수입에 대한 압박감'(22.6%), ‘정말 타당성 있는 사업인지 검토가 어려운 점'(20.4%)이 뒤를 이었다. ‘치킨집, 카페 등의 뻔한 아이템'(18.9%),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15.6%), ‘경력단절 및 취업 공백에 대한 압박감'(7.5%) 등의 답변도 있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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