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생활맥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 매장을 대상으로 총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원 물품은 손세정제, 염지닭, 감자튀김 교환 쿠폰 등이다. 

생활맥주는 2014년 설립 후 30여 곳의 국내 소규모 양조장과 협업해 50여 종의 차별화된 맥주를 선보이며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국산 수제맥주 창업 프랜차이즈다. 지난 6년간 지역 양조장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지난달에는 가맹점 중 60곳을 ‘2019 엘리트 파트너’로 선정하고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다. 

엘리트 파트너는 1년간 청결·서비스·맥주 관리 등 표준화 기준을 잘 지킨 가맹점에 부여하는 명칭이다. 엘리트 파트너로 선정된 가맹점은 가구 구매 우대·마케팅 할인·쿠폰 제작·본사 교육 이용·유니폼 교환 등의 혜택을 받는다. 

생활맥주는 또 성장하는 배달 시장에 발맞춰 샵인샵 브랜드 ‘생활치킨’을 론칭해 가맹점주에게 추가 가맹비 없이 제공하며 각 매장의 배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본사 또한 다수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에 마음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도 본사를 믿고 함께해주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맥주의 주요 가치인 ‘상생’에 맞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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