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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스월드와이드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사를 초청하여 오는 6월 3일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2009 해상풍력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텐팔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현재 운영중인 스웨덴 최대 규모의 릴그룬드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 지미 한슨(Jimmy Hansson) 운영 매니저가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서부터 관리 및 운영까지 현장 경험과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릴그룬드는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발전용량 110MW 규모로 스웨덴 남부 해안에서 10KM 떨어진 말뫼(Malmö)와 코펜하겐(Copenhagen) 사이의 외레순(Øresund) 해협에 위치하고 있으며, 2.3MW 풍력발전기 48기가 설치되어 있다. 년간 0.33T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6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바텐팔사는 유럽에서 5번째로 큰 전력 회사로서 스웨덴, 덴마크, 필란드, 독일, 영국, 폴란드에서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 2008년 총 전력 생산량은 163.1TWh로 이 중 풍력 생산량은 1.6TWh이다. 현재 덴마크 혼른스레우(Horns Rev) 160MW, 잉글랜드 켄티쉬플랫(Kentish Flats) 90MW, 스웨덴 릴그룬드(Lillgrund) 110MW 등 3개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주관사인 웍스월드와이드 관계자는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고,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상황에서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한 문의는 사무국과 홈페이지(www.offshorewind.co.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등록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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