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랭킹%리서치
직원 밥값 챙기는 기업들 “급여 외 식대 지출 1인당 월 10만원”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2  09:36: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급여 외 식대를 지급하기 위해 기업에서 지출하는 금액이 직원 1인당 월 1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벤디스(대표 조정호)가 자사의 모바일 식권 솔루션 ‘식권대장’을 사용하는 350개 기업의 식대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업이 직원 1명에게 지급하는 평균 식대는 한 달에 102,193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이 직원에게 식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모든 수단을 모바일 앱 기반으로 전환한 서비스다. 최근에는, 급여에 식대를 포함하다가 복지 차원에서 식대를 추가 지급하기 위해 식권대장을 도입하는 기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식대 지원은 가장 대표적인 기업 복지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이하 노동비용 조사)에 따르면, '법정 외 복지 비용' 중 32.5%가 식사 비용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같은 조사에서 식사 비용은 법정 외 복지 비용에서 30~40%의 점유율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식대를 지원하는 기업이 직원 1인당 월 10만 원가량 지출한다는 점은 다른 자료를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 벤디스가 빅데이터 전문 기관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업 정보를 활용해 ‘직원 1인당 복리후생비 월 10만 원 이상 지출 기업’ 45,464곳을 분석한 결과, 1인당 복리후생비는 월 평균 334,901원으로 나타났다. 노동비용 조사에서 식사 비용이 차지한 비율을 복리후생비에도 적용하면 이 중 식대는 108,843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같이 기업이 직원 복지를 위해 식대를 보조함으로써 형성되는 시장은 연간 약 20조 원 규모다. 시장 규모 산출을 위해 활용된 국내 근로자 수는 고용노동부 ‘2018년 연고용통계’ 중 상용 근로자 수(14,985,924명)를 따랐다.

식대 지원이 기업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복지 만족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외식 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직장인들에게 식대 지원은 가뭄에 단비 같은 복지다. 식권대장 사용자의 1회 평균 결제 금액을 2017년부터 연도별로 살펴보면 ▲7,020원 ▲7,412원 ▲7,493원이다. 직장인의 한 끼 밥값이 2년 사이 500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직원들이 매일매일 복지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식대 지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인재 채용,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기업들이 복지를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식권대장은 가장 보편적인 기업 복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으로 출시된 식권대장은 기업을 둘러싼 모든 식문화를 IT로 혁신한 ‘오피스 푸드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은 기존에 거래하던 식당은 물론 KFC, 맥도날드, 타코벨 등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과도 제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무실로 배달되는 간식, 도시락, 케이터링까지 식권대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어떤 규모의 기업이든 임직원 스마트폰에 식권대장 앱만 설치하면 이와 같은 ‘푸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관련기사
· 핀에어, 유럽 20개 도시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 LG전자, V50S ThinQ 구매 수험생 대상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성과 높은 동료의 공통점 1위는 '뛰어난 전문역량'
· KISA, ‘제1기 ICT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12명 위촉
· 인천공항, 11월 상설공연 '낭만가득 재즈콘서트' 개최
남일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