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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0년까지 장애청소년 위한 '행복코딩스쿨' 실시- 2020년까지 100여개 특수학교, 장애청소년 1,000여명에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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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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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열린 장애청소년 대상 행복코딩스쿨 론칭 행사 기념사진. (사진 제공 = SK텔레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020년 말까지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개의 장애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행복코딩스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코딩스쿨’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10주간의 기초과정과, ICT메이커톤, 심화캠프 등 개인 및 팀단위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교육품질과 수준 높은 수업진행을 위해 코딩 전문강사 300여명을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장애청소년 코딩교육에 대한 학교 반응도 뜨겁다. 올해 진행 중인 행복코딩스쿨은 40개교 모집임에도 132개교가 신청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수원 소재 자혜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딩스쿨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초부터 행복코딩스쿨을 기획해 왔으며, 장애청소년이 손쉽게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 전국 특수교육학과 및 소프트웨어 교육학과 교수, 특수학교 교사, 기업체 등 30여명의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해 총 14종의 교과서를 만들었다.

해당 교재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특수교육 전문 교육자료 포털 '에듀에이블’에 공개됐으며, 장애청소년 교육에 관심있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다.

이번 장애청소년 행복코딩스쿨은 노사합의에 따라 SK텔레콤 임직원들이 기본급 인상분의 30%를 내고, 사측에서 같은 수준의 금액을 출연해 매년 30억원의 재원을 마련해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다.

이준호 SK텔레콤 SV 추진그룹장은 “행복 코딩스쿨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ICT 교육 기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숨겨진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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