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금융권의 동산 담보물의 보호에 특화된 ‘동산보안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산 담보물은 제조 기기 등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의 자금조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 대출 제도인 동산담보대출의 대상이 되는 제조 기기 등의 재산을 뜻한다.

ADT캡스가 선보인 동산보안서비스는 동산 담보물에 대한 이동, 탈취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출동서비스가 포함된 전용 상품이다. 동산 담보물에 통신 및 GPS, 센서 일체형 단말기를 부착해 동산 담보물의 위치 및 이동 상황은 물론 탈착 발생 등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이 같은 담보물의 상태는 고객용 웹 및 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이상 발생 시 알림 기능을 제공해 담보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출동서비스를 연계해 특이사항 발생 시, 현장의 이상 유무도 바로 확인해줘 더욱 안심할 수 있다.

단순 센서 부착만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사람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동산 담보물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산 담보물의 가동률 및 운영 현황도 확인이 가능해 대상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을 경우 선제적인 채권회수를 할 수 있어 손해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