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이펙트 오디오(Effect Audio)'의 럭셔리 하이파이 이어폰 ‘킹 아더(King Arthu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펙트 오디오는 싱가포르의 커스텀 케이블 브랜드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케이블을 제작한다. 음질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하며, 정밀한 튜닝과 검수를 거쳐 만든 높은 음질의 케이블로 호평을 받아왔다. 독일의 비전 이어스, 미국의 엠파이어 이어스 등의 유명 이어폰 제조사도 이펙트 오디오의 케이블을 사용한다.

새롭게 출시된 킹 아더(King Arthur)는 전작 아더(Arthur)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이어폰 제조사 엠파이어 이어스(Empire Ear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킹 아더(King Arthur)는 하이파이의 정수와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의 결합을 통해 아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제작되었다.

킹 아더(King Arthur)는 16개의 정밀한 BA 드라이버와 9-웨이 크로스오버가 적용되며, 쉘은 초정밀 3D 프린터로 제작된다. 또한 외이(外耳) 연구로 착용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커스텀 케이블 제조사답게 킹 아더(King Arthur)와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칼리번(Caliburn)’ 케이블을 사용하였다. 칼리번(Caliburn)과 킹 아더(King Arthur)의 꿈의 조합으로 음악의 미묘함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고, 라이브 공연 한 가운데 있는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킹 아더(King Arthur)는 유니버셜 모델로 출시되었지만, 특허 받은 ‘컨버터블 클러치 매커니즘’을 통해 혁신적인 모듈식 페이스 플레이트 시스템을 갖추었다. 덕분에 유저 개인의 스타일에 맞추어 다양한 페이스 플레이트 디자인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기본 비비드 아크릴 페이스 플레이트 외에 4가지의 프리미엄 소재의 페이스 플레이트가 구성품으로 포함된다.

소리샵은 킹 아더(King Arthur) 출시를 기념해 7월 20일 셰에라자드 청담 매장에서 런칭회를 개최했으며, 또한 출시를 앞둔 엠파이어 이어스의 제품 레이스(Wraith)와 발키리(Valkyrie)도 함께 시연되었다. 킹 아더(King Arthur)의 소비자 가격은 1000만원이며, 28일까지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주)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