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트릭아이뮤지엄이 방학을 맞아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미정) 여름방학 특별전 <배틀! 스노우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눈 던지기, △얼음미끄럼틀 등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뜨거운 더위를 차갑게 식혀줄 체험전이 될 전망이다.
 

△ '스노우 파이트 존' 체험 이미지 / 미디어프론트 제공

신규로 전시되는 ‘스노우 파이트존’은 겨울마을에 침략한 악당을 물리치고 마을에 평화를 되찾아 준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스크린 속 겨울왕국을 배경으로 눈싸움을 하듯 눈송이 모양의 공을 던져 악당을 물리치는 디지털 눈 던지기 체험이다.

이 밖에도 365일 겨울왕국인 아이스뮤지엄 속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조각 작품과 이글루를 체험하며 사진 찍고, 5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을 타며 때이른 더위와 강렬한 햇볕을 피해 볼 수 있다.

또한 트릭아이뮤지엄의 증강현실 전용 어플리케이션 통해 용이 불을 뿜고, 거북이를 타고 바닷속을 헤엄치는 등 그림뿐만 아니라 벽과 바닥이 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을 주제로 한 이번 특별전은 트릭아이뮤지엄의 운영사이자 ‘헬로! 마이 디노’ 어린이 디지털 체험전으로 유명한 미디어프론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이 구성하였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한 마케팅 담당자는 “시원한 바캉스를 즐기듯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피서를 즐기며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