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디지털케이블TV가 <상류사회> 확장판 등 13편의 VOD를 ‘3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 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 
 

이번 ‘3월 프리미엄 무료관’은 액션,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들로 마련됐다. 먼저 상영시간 1시간 59분의 극장판에서 17분 추가된 2시간 16분 분량의 <상류사회> 확장판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박해일, 수애 주연의 <상류사회>는 상류사회에 입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상류층의 추악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 서서히 악인으로 변해가는 수애의 연기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가슴 따뜻한 코미디 영화 <해피 투게더>도 준비돼 있다. 작품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음악을 포기한 싱글대디 ‘석진(박성웅 역)’과 생계형 밤무대 색소포니스트 ‘영걸(송새벽 역)’의 두번째 인생 도전기를 그린다.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박성웅이 세상에 둘도 없을 다정한 아빠 역을 맡아 반전 매력을 뽐낸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주연 영화 <데스 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낮에는 외과 의사, 밤에는 시티헌터로 활동하는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스패너부터 체인까지 손에 쥐는 것은 무엇이든 무기로 활용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연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톱스타 엄마와 악플러 딸의 아찔한 일상을 그린 <이웃집 스타>, 고시원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을 담아낸 <범죄의 여왕>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퇴마: 무녀굴> 등 다양한 작품을 디지털케이블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