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안랩이 2월 27일까지 SW코딩강사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안랩샘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랩샘 8기는 기초코딩교육 지식을 보유한 현직 코딩강사를 대상으로 ‘교과연수과정’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설된 ‘교과연수과정’은 교육방법론 및 실전 수업 팁 등 현직 코딩강사들이 교육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이다. 이 외에도 교과 확장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전문강사 양성과정'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안랩샘 8기는 수도권역(판교)과 지방권역(부산)에서 각각 수강생을 모집한다. 판교 교육과정은 판교 안랩 사옥에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아두이노, 45명) ▲교과연수과정(CT기초 / 메이커기초 / SW융합-코딩수학 / SW융합-코딩미술 각 45명씩) ▲블록체인 전문강사 양성과정(20명) 등 총 245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신한양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되는 부산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아두이노, 20명) ▲교과연수과정(CT기초 / 메이커 기초 각 20명씩)에서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과연수과정’은 기초코딩교육 지식을 보유한 현직 코딩강사가 모집 대상이며, ‘자격증 취득 지원 과정’은 기본적인 IT 활용능력을 갖춘 2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중인 여성 인재를 우선 선발하며, 전체 모집 정원의 20% 이내에서 그 외 지원자(성별에 관계없이 구직청년, 구직시니어)를 선발한다. 수료생들은 3CT 코딩강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코딩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2월 27일(수)까지 맘잡고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