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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 예상경비 "평균 41만4천원"세뱃돈 예산 평균 18만1천원… 설 경비의 44%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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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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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371명 등 성인남녀 1,2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올 설 연휴에 평균 41만4천원을 사용하며, 설 경비의 44%인 18만1천원을 세뱃돈 예산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올 설 예상경비는 평균 23만1천원으로, 직업별로는 직장인의 설 예상경비가 41만4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구직자 및 취준생이 17만2천원, 대학생 12만1천원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예상경비가 36만1천원, 50대 이상 35만9천원, 30대 32만7천원 순이었다. 20대 응답자의 설 예상경비는 17만3천원으로 다른 연령대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결혼 여부에 따른 차이도 컸다. 미혼남은 23만2천원, 기혼남 45만9천원, 미혼녀 18만8천원, 기혼녀 35만8천원으로 결혼한 사람이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설날 세뱃돈 예산은 총 예상경비의 44%에 달하는 18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직장인의 세뱃돈 예산이 33만8천원으로 가장 높았다.

성인남녀 49.9%가 ‘지난 해 설날과 비교해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할 것’이라 답했다. ‘지난 해보다 더 쓸 것’은 27.2%, ‘덜 쓸 것’은 22.9%로 응답됐다.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세뱃돈을 꼭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 ‘세뱃돈을 안 줘도 된다’고 응답한 그룹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10.8%),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9.2%), 중고등학생(4.7%) 순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에게 적당한 세뱃돈 금액은 ‘1만원’이 48.8%로 가장 높은 응답을 보였다. 이어 ‘3만원’과 ‘5천원’이 각 11.8%의 비중을 보여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중고등학생에게 적당한 세뱃돈 액수는 ‘5만원’이 36.9%로 가장 높았으며 ‘3만원(28.5%)’이 그 뒤를 따랐다. 대학생에게 적정 세뱃돈 액수는 ‘5만원(37.2%)’, ‘10만원(31.0%)’ 순이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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