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오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21회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대형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최대 규모의 면적에 3000여 품목이 전시된다. 품목별로도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본적인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선물 구매 후 관리도 가능한 신뢰 있는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정부인증제도인 ‘지리적표시인증제품’이 별도로 구성되거나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제품들이 전라북도, 청양 등 지역 브랜드를 내걸고 직접 참가한다. 그 밖에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북경제진흥원 등과 같이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는 업체들의 제품도 함께 참여한다.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최하는 메쎄E&D 관계자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영란선물 특별관’에 들러 먼저 다양한 선물 종류와 가격을 파악하는 것도 효율적인 선물 구매방법일 것”이라며 “영란선물 특별관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자의 합리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별도로 마련된 특별관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일반 품목은 5만 원 이하의 품목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오는 1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하면 1만 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