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케이블TV VOD’가 <독전> 등 12편의 VOD를 ‘1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이번 1월 프리미엄 무료관은 새해를 맞이해 스타 감독과 배우로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액션 영화들로 마련됐다. 먼저 한국형 누아르 영화 <독전>을 만나볼 수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다. ‘조진웅’, ‘류준열’ 등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이제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미장센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 상반기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독일 대표 액션 배우 ‘틸 슈바이거’ 주연 영화 <미션 이스탄불3: 더 리벤지>도 포함됐다. <미션 이스탄불3: 더 리벤지>는 마약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나선 남자가 오히려 그들의 표적이 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유럽 전역을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액션을 그려내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외계인과 세기의 쿵푸 대결을 그린 <쿵푸 트래블러: 남권>도 만나볼 수 있다. <쿵푸 트래블러: 남권>은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가 멸망해가던 2147년, 외계인의 약점이 근접전이라는 것을 파악한 쿵푸 초고수들의 외계인 소탕 작전을 담는다. ‘쿵푸’라는 독특한 소재를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긴박한 전개로 풀어내, 기존의 액션 영화와 다른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들을 잃은 부모의 일상을 먹먹하게 담아낸 <살아남은 아이>,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아찔한 논스톱 액션 영화 <슬립리스: 크리미널 나이트>를 비롯해 <헌터스 프레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살인의뢰> 등 다양한 작품을 디지털케이블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TV VOD에서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여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