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IT 제품 유통 전문 기업 데코정보가 차량용 공기청정기 ‘데코(DECO) PM501’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PM501은 시거잭이나 USB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터치하면 헤파필터를 통해 공기 정화가 시작된다. 

헤파필터는 H11 등급으로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초미세먼지와 유해세균, 악취를 제거하고 음이온을 배출한다. 내장된 헤파필터는 5개월 주기로 교체를 권장하며 구매처에서 추가 구매 가능하다. 필터 교체는 사용설명서에 따라 전원을 차단한 뒤 상단 커버를 분리하고 사용중인 필터의 분리 탭을 잡아당기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모터 탑재로 헤파필터 등급이 높을수록 필터가 촘촘해져 시간당 공기정화량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했다. 제품 작동 시 파워 모터가 헤파필터의 효율을 높여 시간당 311㎥의 공기정화량을 구현했다. 

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에서 제기됐던 소음 문제도 최소화했다. 소음 레벨 30db 이하의 저소음 엔진을 탑재하여 정숙한 주행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5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우수해 차량 이외에도 침실 등 실내 공기 정화가 필요한 공간에서 미니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다. 

데코정보 관계자는 “PM501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량 내부 공기 오염을 우려하는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런칭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3만 9,000원이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