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휴대용 모니터 '젠 스크린 MB16AP'를 출시했다.

'젠 스크린 MB16AP'는 15.6인치, 두께 8mm, 무게 850g의 얇은 초경량 휴대용 모니터다. 노트북의 화면 확장을 목적으로 다중 디스플레이 및 클론 모드를 통해 디스플레이를 구성할 수 있으며 노트북 화면으로 가장 선호되는 15.6인치에 Full HD 해상도 기반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USB-C 타입과 USB 3.0을 지원하며, 하나의 USB 케이블로 전원 공급과 영상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전원 공급 장치(어댑터)와 영상신호 장치 케이블을 무겁게 들고 다녀야 하는 타사의 제품과 달리, 젠 스크린 MB16AP는 일반 USB Type C 또는 일반적인 USB 3.0 케이블 하나로 전원과 영상 신호 전달이 가능해 편의성과 휴대성이 높다. 또, 일반 모니터에 준하는 최대 220cd/m2의 휘도를 지원해 화질이 보다 선명하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인 'MB16AC'에 자체 배터리가 추가됐지만 크기는 차이가 없으며, 내장 배터리는 7,800mAh로 최대 4시간동안 별도의 전원 없이 사용 가능하고 QC3.0의 빠른 배터리 충전으로 일반 어댑터에 비해 2배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노트북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최신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지원해 휴대폰의 화면을 더욱 크게 활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IPS 디스플레이 패널 탑재로 어느 각도에서든 왜곡없는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선명한 색상과 명암을 유지한다. 디스플레이 위젯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으로 방향을 감지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 같이 모니터를 가로 혹은 세로 배치에 따라 화면이 자동 피봇된다.

이번 제품은 2017년 iF 제품 디자인 레드 닷 디자인 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구성품에 포함된 블랙 계열 모니터 파우치와 고급 볼펜은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모니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신제품은 TUV 연구소의 인증을 받은 청색광 필터 기술을 적용, 유해한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자체 내장된 센서가 외부의 밝기를 측정해줘 그것에 맞는 휘도를 발현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에이수스 플리커 프리 기능을 통해 깜빡임을 제거하고 눈의 피로함을 최소화시켜 준다.

오는 27일부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우를 통한 '젠 스크린 MB16AP' 50대 한정 출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수스 공식 유통사 포트로얄글로비스(02-701-25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