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랭킹%리서치
성인남녀 10명중 4명, "결혼, 직장생활에 방해"여성 54%, 남성 15% 부정적 응답… 남녀 인식 차이 커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23  14:50:5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결혼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남녀 인식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성인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직장생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결혼이 직장생활에 방해된다'고 답했다.

남녀의 인식 차이가 컸는데, 여성의 54.2%가 '결혼이 직장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답한 반면, 남성은 15.1%에 그쳤다. 여성들은 육아 및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했는데, 결혼이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이유 1위로 ‘가사 및 육아에 신경 써야 해서’(76.5%, 복수응답)를 꼽았다. 뒤이어 ‘경력단절이 생길 수 있어서’(61.3%), ‘직장에서 기혼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40.4%),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서’(24.3%), ‘퇴사에 대한 압박이 있어서’(23.8%) 등의 이유가 있었다.

응답자의 79.3%는 ‘결혼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남성(69.1%)보다 여성(86.4%)의 비율이 좀 더 높았다. 특히, 미혼인 20대와 30대는 평균보다 높은 83%가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었다.

실제 직장생활에 있어 결혼을 해서 받는 혜택이 있을까. 기혼 응답자(434명)의 30.6%는 ‘결혼해서 받는 혜택’이 있다고 했다. 가장 큰 혜택으로는 ‘연말정산 세금 혜택’(49.6%, 복수응답)을 꼽았고, ‘출산, 육아 휴가’(39.8%), ‘출산, 육아 관련 보너스’(28.6%), ‘근무시간 조정’(24.8%), ‘주택 대출 등 지원’(18%) 등이 있었다.

‘기혼자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받은 차별’이 있는지에 대해서 남성은 3.7%만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10배 이상인 36.6%가 ‘있다’고 답했다. 경험한 차별로는 ‘출산, 육아 휴가 사용 어려움’(55.7%,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고, ‘임신, 출산으로 퇴사압박’(38%), ‘승진 누락’(29.1%), ‘임금 차별’(15.2%), ‘불공정한 업무 배분’(15.2%) 등이 있었다.

한편,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416명)들은 그 이유로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63.5%, 복수응답), ‘심리적으로 안정돼서’(58.4%), ‘2세를 갖고 싶어서’(30%), ‘노후를 생각해서’(28.8%),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어서’(26.2%), ‘연애로 인한 시간 낭비 등을 막을 수 있어서’(14.7%) 등을 들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관련기사
· '자충수펙'부터 '돌취생'까지...신조어로 바라본 취업 동향
· 직장인 일주일 평균 49시간55분 일해
· 해외 유학파 10명 중 7명 퇴사경험 있어
· 건국대, 'KU웰니스통합치료연구소' 설립
· 직장女 78% "경력단절 두려워"…출산·육아 포기 의향 42%
이세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131, 현대빌딩 410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