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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난 피해 해외취업 급증...日, 美, 싱가로프 順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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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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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매해 발표하는 해외취업 종합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외취업자 중 일본으로 취업하는 인원과 비율 모두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크루트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해외취업 종합 통계(2017.12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취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해외취업자 수는 총 5,118명이며 그 중 일본이 1,42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미국'(1,079명), '싱가포르'(505명), '호주'(385명), '베트남'(359명), '중국'(268명) 그리고 '인도네시아'(123명) 순이었다.

해외취업자 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외취업자 수는 2013년 1,607명에 불과했지만 2017년 기준 5,118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2017년 구직등록 인원이 22,997명인데 반해 취업자 수가 5,118명에 불과해 취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분율로 따지면 약 22.3%에 불과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사무·서비스업이 3,419명으로 1위, 직종별로도 사무 종사자가 1,8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분야의 인원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2017년 전체 해외취업자 중 66.8%가 사무·서비스업일 정도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해외취업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재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 인재들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뛰어난 외국어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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