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대형 회의실용 모듈형 컨퍼런스캠 Rally를 출시하고,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인 RightSense를 18일 발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Rally카메라는 로지텍 광학기술이 집약된 대형회의실용 프리미엄 PTZ 카메라로서 4K UHD 화질, 15배줌, 고성능 8방향 PTZ, 역상 자동지원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생생하게 비추어 준다.

또한 USB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비됴, 블루진, 줌 등의 글로벌 화상회의 솔루션은 물론 새하컴즈, 포앤비, 해든브릿지, 알서포트, 유프리즘 등 국내 화상회의 솔루션과도 완벽히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분기에 출시 예정인 Rally 의 스피커와 마이크는 나날이 다양해 지고 있는 회의 환경의 변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Rally 스피커는 이전의 일체형 제품들과는 달리 마이크와 분리되어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디스플레이에 부착가능하여 상대방의 음성을 보다 고품질로 현실감 있게 청취할 수 있다.

또한 Rally 마이크는 뛰어난 집음력 소음 및 에코 제거 기능으로 생생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1개부터 최대 7개까지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회의 환경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로지텍이 함께 발표한 화상회의 환경 자동 최적화 기술 RightSense는 RightSight, RightLight, RightSound 의 세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RightSight는 회의실 안 참석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자동으로 카메라 렌즈를 이동하고 확대 축소하여 모든 참석자를 한 화면에 최적의 상태로 담아내는 자동 카메라 컨트롤 기술이다.

RightLight기술은 조명 밸런스와 색상을 최적화하여 어둡거나 역광의 환경에서도 회의 참석자들의 얼굴을 최우선으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RightSound는 소음, 에코를 제거하고 음성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모든 참석자들의 음성을 깨끗하고 균일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신재승 로지텍 화상회의 사업부 이사는 “Rally의 출시로 우리는 허들룸에서부터 대형 회의실까지를 모두 화상회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었다”며 “RightSense가 탑재된 Rally의 출시는 모든 기업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환경에 맞는 최적의 화상회의, 누구나 쉽고 빠르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