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가 SOHO 및 소규모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설치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하는 16포트 기가비트 비관리형 스위칭 허브 2종을 7월 13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소규모 사무실용 PoE 지원 비관리형 기가비트 스위치칭 허브들은 GS116LP와 GS116PP 모델이다. 

두 제품 모두 16개의 10/100/1000Mbps지원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 스위칭 허브들은 UTP 케이블 선을 통해서 전력을 공급하는 PoE 및 PoE+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포인트, IP폰, CCTV 감시 카메라 등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여 설치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GS116LP의 경우 최대 76W의 전력 예산을 지원하며 GS116PP의 경우 183W의 전력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넷기어 GS116LP 및 GS116PP는 별도의 네크워크 설정 작업이 필요 없이 바로 설치후 사용이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 및 비디오와 같은 지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트래픽을 우선 처리하는 IEEE 802.1p 및 DSCP 기반 QoS를 지원한다. 

이 PoE 지원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들은 포트에 트래픽이 적거나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았거나 통신이 감지되지 않았을 때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에너지 효율 이더넷 (IEEE 802.3az) 표준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내구성이 좋은 견고한 메탈 케이스 디자인으로 데스크톱은 물론 벽면 혹은 랙장착 역시 가능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네트워크 상태 파악이 용이한 LED 표시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평생 A/S를 보장하고 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