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용광, 갤럭시아컴즈)가 더존비즈온과의 제휴를 통해 자사의 생활 금융서비스 앱인 머니트리(MONEY TREE)로 지로납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아컴즈가 제공하는 지로납부 서비스는 머니트리캐시로 도시가스, 통신, 케이블TV 및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금 등 총 101개 기업 및 기관에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머니트리를 이용한 지로납부 방법은 머니트리 앱에서 ‘지로납부’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카메라가 작동된다. 이때 사용자는 본인이 수납하고자 하는 지로고지서의 QR코드를 촬영하여 결제금액과 결제기관 등 화면에 표시된 상세 결제 정보를 확인 후 머니트리 캐시로 결제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머니트리는 쇼핑에서 송금, 출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머니트리 사용자들은 각종 금융 포인트, OK캐쉬백 등 다양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을 한곳으로 모아서 지로를 통해 공과금을 수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과 할리스커피, 이디야, 설빙 등 에서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특히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등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바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머니트리는 모바일월렛으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홍성식 갤럭시아컴즈 O2O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가 합리적 소비와 자신만의 재테크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들이 즐기는 애플리케이션인 만큼 사용자들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제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다”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