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인식시스템FaceStation2의 3D얼굴인증방식(슈프리마 제공)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바이오인식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슈프리마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인 2018 Intersec에 참가하여 중동지역 최초로 자사의 바이오인식기술이 적용된 2세대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슈프리마는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얼굴인식시스템 FaceStation2와 함께 최신의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CoreStation, 지문인식시스템, 모바일솔루션 등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여 중동 및 아프리카 파트너와 고객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사의 최신의 3차원 바이오인식 알고리즘과 적외선 카메라 기술이 탑재된 FaceStation 2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고객들이 인증과정을 체험해보고, 적용된 적외선 기술 및 3차원 입체정보를 바탕으로 인증되는 과정 등과 관련된 질의와 상담 요청이 이어졌다. 
 

△ Intersec에서 FaceStation2의 인증과정을 체험하는 방문객(슈프리마 제공)

또한, 중동지역에 최초로 공개한 CoreStation은 슈프리마가 제품포트폴리오를 중앙제어장치 제품군으로 확장하여 개발한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로 바이오인식과 RF카드인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명까지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당 최대 40만명의 지문매칭을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급 출입통제 제품이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지역은 당사의 전략지역중 하나로 최신의 바이오인식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비중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두바이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작년 전시회를 통해 FaceStation 2를 공개한 후, 중동지역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번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 신제품 CoreStation 역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신규시장인 지능형 중앙제어장치시장 조기진입 및 향후 매출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유럽 최고 보안잡지 Detektor사가 'Best Product'으로 선정한 FaceStation 2의 얼굴인식기술과 최신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개발한 스마트폰용 얼굴인식기술을 2월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 2018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