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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취업 성공한 신입사원 합격 스펙은?”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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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6  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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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올 하반기 신입사원들의 합격 스펙은 어떻게 될까? 

사람인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4개사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합격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합격자들은 평균적으로 학점 3.5점, 토익 733점, 자격증은 2개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점 평균 3.5점, 최소기준학점은 3.1점
지난해 하반기 합격자의 평균 학점은 평균 3.5점으로 상반기(3.4점) 대비 0.1점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3.3~3.6점 미만’(35.6%)이 가장 많았고, ‘3.6~3.9점 미만’(26%), ‘3.0~3.3점 미만’(19.2%), ‘3.9~4.2점 미만’(8.7%), ‘3.0점 미만’(8.7%), ‘4.2점 이상’(1.9%)이 뒤를 이었다. 

학점 평가방식은 학점 자격조건이 있는 기업(53개사) 중 71.7%가 ‘일정학점 이상 동일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제시하고 있는 최소 학점 자격조건은 ‘3.0점 이상’(50.9%), ‘3.5점 이상’(32.1%), ‘2.5점 이상’(13.2%), ‘4.0점 이상’(3.8%)의 순으로 평균 3.1점으로 집계됐다. 

외국어 능력 토익 평균 733점, 토익스피킹 레벨 5.8
신입사원 토익 평균점수는 733점으로 상반기보다 41점 하락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700~750점 미만’(18.8%), ‘600~650점 미만’(18.8%), ‘750~800점 미만’(15.6%), ‘800~850점 미만’(14.1%), ‘650~700점 미만’(9.4%), ‘900~950점 미만’(6.3%), ‘850~900점 미만’(4.7%), ‘550~600점 미만’(4.7%), ‘950점 이상’(3.1%) 등이다. 

반면,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은 5.8로 상반기에 비해 0.2점 상승했다. 구간별로는 ‘레벨6(130~150)’(35.7%), ‘레벨5(110~120)’(32.1%), ‘레벨7(160~180)’(14.3%), ‘레벨4 이하(100 이하)’(10.7%), ‘레벨8(190~200)’(7.1%)의 순서이다. 

신입사원 10명 중 9명 평균 2개 이상 자격증 보유 
자격증은 신입사원의 89.4%가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개’(49.5%), ‘1개’(28%), ‘3개’(15.1%), ‘4개’(3.2%), ‘6개’(2.2%) 등의 순으로 답했다. 

기업의 76%는 신입사원 채용 시 ‘자격증 관련 조건이 있다’고 답변했다. 자격증을 평가에 반영하는 직무는 ‘제조/생산’(22.8%, 복수응답), ‘재무/회계’(20.3%), ‘서비스’(16.5%), ‘연구개발’(15.2%), ‘영업/영업관리’(13.9%), ‘인사/총무’(12.7%), ‘IT/정보통신’(11.4%) 등이 있다. 

지방사립대-이공계계열 강세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의 대학 소재지 비율은 ‘지방 사립 대학’(31.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25%),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9.3%), ‘지방 거점 국립 대학’(15.5%), ‘SKY 등 명문대학’(4.5%), ‘해외 대학’(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공계 선호 현상은 다소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다. 상반기에는 이공계열 전공이 전체 신입사원 중 42.3%를 차지했던데 비해, 하반기에는 6.2%p 감소해 36.1%에 그쳤다. 계속해서 ‘상경계열’이 20.7%로, 상반기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서 2위를 기록했고, 다음은 ‘사회계열’(17.5%), ‘인문, 어학계열’(16.6%), ‘예체능계열’(5.3%) 등의 순이었다. 

인턴 경력, 올드루키 등 실무 경력 중시
신입사원 중 인턴 경험을 보유한 이들의 비중은 절반 이상인 56.7%였다. 

정규직 근무경력을 보유한 ‘올드루키’가 있다는 답변도 기업 10곳 중 6곳 수준인 58.7%에 달했다. 전체 신입사원 중 올드루키의 비중은 평균 28%로 집계됐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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