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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국내산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 출시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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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13: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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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가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차음료 ‘블랙보리’를 출시하며 국내 차(茶)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블랙보리’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다. 이뇨 작용이 없는 보리차 특성상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블랙보리’는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식과 최상의 궁합을 이뤄 밥을 말아먹을 수 있는 음료이기도 하다. 특히 끝 맛이 깔끔해 삼각김밥이나 도시락과 함께 곁들이기 좋고 후식 음료로도 제격이다.

주 원료인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전라남도 해남군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아 보리 품종 중 최고 품종으로 꼽히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검정보리 특유의 진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블랙보리’로 기존 보리차 시장 공략은 물론, 이뇨작용이 있는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주요 차음료 수요층까지 흡수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전통 보리숭늉의 맛을 구현하고 신품종 검정보리로 품질을 높인 제품 특장점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국내 차음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며 "세계 대표 음료인 커피, 콜라, 녹차, 홍차에 필적할 한국형 ‘무카페인 그레인티(Grain-Tea)’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블랙보리’는 520mL 페트와 1.5L 페트 총 2종으로 전국 대리점에 6일부터 출시되며, 13일 이후에는 전국 편의점과 할인점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520mL 편의점가 기준으로 1500원이다.

[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 poni@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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