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안랩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웹 보안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웹 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 ‘웹가드(WebGuard)’를 출시했다.

안랩 ‘웹가드’는 웹 방화벽 운영 및 실시간 모니터링, 웹 기반 보안위협 차단 및 분석, 신규/긴급 취약점 대응, 차단 및 탐지 현황 월간 보고서 등 전문적인 웹 보안 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랩 ‘웹가드’는 안랩의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사에 제공한다. 따라서 이용 고객은 별도의 물리적 웹방화벽 구매 및 설치 없이 안랩의 전문적인 웹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료 또한 월과금 형태로 선택한 상품을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된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관제부터 컨설팅까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광범위한 서비스를 이미 다양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웹가드’는 보안에 관심이 있으나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많은 기업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랩은 이번 웹방화벽 보안관제 서비스 ‘웹가드'를 출시와 동시에 안랩 ‘SECaaS’ 보안 포트폴리오 브랜드인 'SecuGround'도 공개했다. 안랩은 향후 'SecuGround' 보안 포트폴리오 전략 아래 ‘웹가드’ 외에도 다양한 'SECaaS' 서비스들을 출시할 계획이다(12월 웹사이트로 유포되는 악성파일을 탐지해 알려주는 ‘사이트스키퍼(SiteSkipper)’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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