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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올해 3분기 '주 22.5시간 알바하고 월 평균 70만원 벌어'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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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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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2017년 3분기 우리나라 아르바이트생의 전체 평균시급은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보다 800원 많은 7,270원이었다. 이들은 주 평균 22.5시간 근무했으며, 한달 평균 70만 1,382원을 벌었다.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3,184명의 월평균 소득과 근무시간 등을 분석한 '2017년 3분기 알바소득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 2017년 3분기, 동년 2분기 대비 더 많이 일하고, 많이 벌었다.

2017년 2분기 대비 2017년 3분기에 전체 한달 평균소득과 주간 평균 근로시간이 모두 증가했다. 2017년 3분기 전체 한달 평균소득은 70만 1,382원으로, 이는 2017년 2분기 전체 한달 평균소득(68만 7,558원) 대비 1만 3,824원 증가한 수치다.

2017년 2분기 대비 2017년 3분기의 전체 한달 평균소득이 증가된 요인 중 하나는 아르바이트 주 활동 층인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인한 근무시간 증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7년 3분기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2.5시간으로 2017년 2분기 주간 평균 근로시간(22시간)대비 0.5시간 늘었다.

◇ 2017년 3분기, 지난해 동기대비 근무시간, 20대 줄고 30대이상 늘었다.

지난해 동기간대비 20대 한달 평균수입과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1.6%, -1.4%씩 감소했다. 2017년 3분기 20대 한달 평균수입은 67만 9,302원으로 전년 동기대비(69만 636원) 1만 1,334원 줄었다. 이어 2017년 3분기 20대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2.1시간으로 전년 동기대비(22.4시간) 0.3시간 축소됐다.

반면 3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 한달 평균수입과 근무시간은 모두 늘었다. 경기침체와 중장년 층의 아르바이트 활동 증가로 인해 생긴 현상으로 보여진다.

올해 3분기 30대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4.9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23.4시간) 1.5시간 늘었다. 이어 올해 3분기 40,50대 주 평균 근로시간은 각각 29.3시간과 36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25.4시간·26.3시간) 4시간, 9.7시간씩 더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상 아르바이트생들의 주 평균 근로시간이 늘면서 한달 평균소득 역시 높아졌다.
올해 3분기 30대 한달 평균소득은 92만 9,352원이며, 이는 전년동기대비(83만 1,771원) 9만 7,581원(11.7%)더 많은 금액이다. 올해 3분기 40대와 50대 한달 평균 소득은 각각 92만 3,009원과 97만 7,778원이며, 전년동기대비(84만 6,286원 / 95만원) 7만 6,723원, 2만 7,778원씩 수입이 증가했다.

◇ 2017년 3분기, 시급 가장 높은 업종은 강사·교육(9,068원).

2017년 3분기 시급이 가장 높은 업종은 강사·교육이었다.
이 업종의 시급은 9,068원으로, 2017년 3분기 업종평균시급인 7,761원보다 1,307원 더 많았다.

2017년 3분기 한달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IT·디자인(98만 1,967원)으로, 최저 업종인 서빙·주방(61만 4,934원)과 비해 36만 7,033원 많았다.

지역별 한달 평균소득은 경기가 71만 7,135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71만 1,471원), 부산(70만 7,092원), 대전(69만 6,262원), 광주(69만 3,443원), 인천(69만 1,111원), 대구(66만 7,041원) 순이었다.

 
 
 

◇ 10대, 아르바이트 시 최저임금 확인, 근로계약서 작성은 필수.

2017년 3분기 연령별 평균시급은 30대가 8,710원으로 가장 높았고, 10대가 5,581원으로 가장 낮았다. 특히 10대 평균시급은 2017년 최저임금인 6,470원보다 889원 낮은 금액이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 직후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청소년이 증가하는데, 구직 성수기인 점을 노려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거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사업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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